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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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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이 그친 바로 그 순간 - 상처와 용서,자존감과 정체성에 대하여
마음의 상처를 받은 이들, 그 상처를 안고 사는 이들, 용서의 문제로 괴로워하는 이들을 위하여.. 인생을 살면서 용서를 구해야할 일도 생기고, 용서를 해야할 일도 생긴다. 상처를 받고 힘들어하고, 상처를 받았는지 미처 모르고 살기도 하고, 반대로 자신도 모르는 새에 상처를 주기도 하고, 나의 마음이 아픈것을 알아달라며 일부러 상처를 주기도 한다. 그러나 자신만의 잣대..
덧글 0 작성일 2010-06-14
장자의 도
초등학교때 도덕,사회같은 과목을 공부하면서 나나름대로 내용을 숙지하는 방법은 '내편' '상대편' 혹은 '착한쪽''나쁜쪽' 으로 분리해서 외우는거였다. 드라마, 영화를 볼때도 마찬가지고, 항상 모든 상황에는 '착한쪽'과 '나쁜쪽'이 있어서 그것을 축으로 내용을 파악하면 참 쉽게 머리속에 들어왔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착함'과 '나쁨', 선과악이라는 것이 모호해지기 시작하..
덧글 6 작성일 2010-01-28
책만 보는 바보
책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했겠으나 그로인해 큰일도 해냈던 역사속 사람들의 이야기. 박제가 '북학의' 유득공 '발해고' 박지원 '열하일기''양반전' 또,또... 고등학교 국사책에서 달달 외워야 하는 실학자명단과 저서들.. 그 기억에 남아있는 몇몇 사람들이다. 정작 화자인 이덕무는 왜이렇게 생소한지.. 그래도 읽다보니 참 짠한 이야기가 많다. 예전 학자들이라 하면 요즘시대에는 어떤 ..
덧글 6 작성일 201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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