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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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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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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인 조르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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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스 카잔차키스 지음
열린책들
2009-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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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배님께서 이 책과 관련해 등록하신 글이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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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밤, 눈으로 덮인 마케도니아 산에는 굉장한 강풍이 일었지요. 내가 자고 있는 오두막을 뒤흔들며 뒤집어엎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나는 진작 이걸 비끄러매고 필요한 곳은 보강해 두었지요. 나는 불 가에 홀로 앉아 웃으면서 바람의 약을 올렸어요. < 이것 보게, 아무리 그래 봐야 우리 오두막에는 들어올 수 없어. 내가 문을 열어 주지 않을 거니까. 내 불을 끌 수도 없겠어. 내 오두막을 엎어? 그렇게는 안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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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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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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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추구하던 자에게 자유가 주어진 상황에서 자유에 묶여있는 노예사슬을 깨닫게 되는 경우가 있다면..... 우리는 그 자유를 자유라고 할 수 있는 것일까? 이 세상을 커다란 놀이터처럼 여기고 살 수 있다면 좋겠다. 아이의 순수한 눈으로 바라보는 영혼의 자유로움으로 살 수 있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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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찬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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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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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 그런데 그냥 마음에 든다. 대충 내던지듯 말하는 인간의 이성에 대한 정의는 사실 이성과는 정 반대의 이야기인 듯 싶은데... 인간 이성의 비합리성을 말하는 것도 같고 혹은 감성의 뒷꽁무니를 쫒아 다니기 바쁜 듯한 이성이라는 것에 대한 설명인 듯도 싶고.... 어쨌든 그냥 내 마음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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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찬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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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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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뜨끔 하다. 왜 이리 무거운 저울을 들고 다니는 것인지. 그러나 현대 사회를 살아가며 저울 하나쯤 안 가지고 다닐 수나 있는 것인지.... 자유로움은 저울을 버려야 얻을 수 있는 것일까 아니면 또 다른 길이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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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찬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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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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