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를 앞두고, '노화방지', '젊게 사는 것'에 대해 관심이 높습니다. 건강하지 못한 상태에서 오래 사는 것은 재앙이며,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저자인 미쓰오 다다시 박사는 세월은 되돌릴 수 없지만 신체나이는 얼마든지 줄일 수 있다며, 노화의 신호를 빨리 파악하고 원인을 제대로 알아 일상습관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저자가 제시하는 노화의 증상들은 이렇습니다. 일할 의욕이 생기지 않는다, 좋아하던 것에 관심을 잃는다, 자주 우울해지거나 정신이 불안정해진다, 식욕이 떨어지거나 입맛이 바뀐다, 입 냄새나 아저씨 냄새가 난다, 심계항진이나 부정맥이 있다, 손발이 차다, 운동 능력이 떨어진다, 근력이 떨어진다, 얼굴이 갑자기 달아오르거나 땀이 쏟아진다, 잠이 잘 안오고 아침에 일찍 눈을 뜬다, 눈이 침침하고 시력이 떨어진다, 고음이 들리지 않고 항상 귀 울림이 있거나 현기증이 난다... 이런 것들이 노화의 신호라는 얘기입니다.
저자는 이런 신호를 빨리 파악해 건강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고 노화방지를 위해 일상의 습관을 바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그가 말하는 노하방지를 위한 일상의 습관들 중에 '식사시 먹는 순서'가 눈에 띕니다.
"식사를 할 때 먹는 순서는 노화에 큰 영향을 미친다. 당분이 적은 음식부터 먹어야 혈당치가 서서히 올라간다." (107p)
당분이 적은 음식부터 먹어라, 쉽게 말해 식이섬유(채소) - 단백질(육류,생선,두부등) - 탄수화물(밥,빵) - 디저트의 순서로 식사를 하라는 조언입니다. 이런 순서로 식사를 하면 혈당치가 서서히 올라가기 때문에 인슐린의 분비량도 급격하게 늘어나지 않고, 식후 혈당치도 서서히 떨어지기 때문에 가짜 공복감을 느끼지 않게 된다고 합니다.
'식이섬유-단백질-탄수화물' 순서의 식사법. 먹는 순서만 이렇게 바꿔도 노화를 방지해 신체나이를 줄이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기억해두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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