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신제품 ‘아이폰4S’ 사용자들을 중심으로 배터리 과소모 문제가 제기된 가운데, 그 원인이 애플의 새 모바일 운영체제(OS)인 iOS5에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합니다.
실제로 iOS5 사용자 10명 가운데 7명이 배터리 수명이 짧아졌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IT 전문매체 매셔블(mashable)은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최근 2주 간 배터리 문제를 겪은 적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11월 1일 오전 8시(한국시각) 기준으로 총 2587명의 사용자가 설문에 참여했으며, 애플의 모바일 기기(아이폰3GS, 아이폰4, 아이폰4S, 아이패드)를 iOS5로 업데이트 한 사용자들의 74% 정도가 이전보다 배터리 수명이 단축됐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