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불공정 행위를 법적으로 견제하지 않으면 미래 한국의 정보기술(IT) 경쟁력이 저해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지난달 31일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과 사단법인 전파통신과 법 포럼 공동주관으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구글-모토롤라 합병과 기로에 선 IT대한민국’ 세미나에서 발표자들은 구글의 실체와 비즈니스 전략을 파악하고 IT업계와 정부가 공동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