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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브리다 - 우리의 의지
입력 2011-11-01 오후 5: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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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32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은 설명이 아니야.
   더 멀리 가고자 하는 우리의 의지지."
 
P.135
 
 '인생은 너무 복잡해'
 
 제일 나쁜것은 자신이 그 길을 제대로 선택했는지 평생 의심하며 그 길을 가는것이었다.
 선택에는 늘 두려움이 따르게 마련이었다.
 
P.229
 
  "우리는 우리가 어떻게, 어디서, 언제 어떤 방법으로 여기 존재하게 되었는지는 알수있어.
    하지만 '왜' 라는 질문은 언제나 답 없는 질문으로 남을거야.
    우주를 만든 위대한 건축가 분의 목적은 그 혼자만 아는거야. 그외에는 누구도 알지 못해.
    궁극적 존재 이유를 결코, 절대로 알아내지 못하리라는 걸 알고 있어.
    지구상의 99퍼센트는 자기 나름의 방식으로 이 질문을 대면하고 있어.
 
    왜 우리는 여기 있는 걸까?
    많은 사람들은 종교나 유물론에서 그답을 찾았다고 하지.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좌절하고 그 의미를 이해하려는데 삶과 재산을 탕진해.
    소수의 몇몇은 그 질문을 아무 대답없이 넘겨버리고 순간순간을 살아가는데 만족하고.
    그 유일한 해법이란 바로 꿈을 좇는거야!
    언제나 자신이 원하는 대로 발걸음을 내디딜 용기를 가진것
    그것이야 말로 우리가 신을 믿는다는 것을 증명할 유일한 방법이지."
 
파울로 코엘료 지음, 권미선 옮김 '브리다' 중에서 (문학동네)
 삶의 순간 순간...
 
 나는 누구일까?
 
 왜 여기 있을까?
 
 누구나.... 늘.... 가슴 깊은 곳에서 뜀박질 하던 원초적 궁금증이 아니었나 합니다.
 
 꿈이 정답이라면 진정 원했던 것이고 믿었던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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