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3일(현지시간) 아이폰4S 배터리 결함과 관련해 소프트웨어의 버그가 배터리 효율을 일부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곧 운영체제인 iOS5를 업데이트 하겠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애플 홍보실의 나탈리 해리슨은 "적은 수의 사용자들이 iOS5를 사용하는 기기에서 배터리 시간이 예상보다 적다고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배터리 수명에 영향을 미치는 일부 버그들을 발견했으며 수주일 안에 이같은 문제를 해결한 업데이트된 소프트웨어를 내놓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최근 인터넷에서는 아이폰 배터리가 너무 짧은 시간에 방전된다면서 이에 대한 사용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배터리 사용시간을 늘리는 다양한 방법들이 제시되는 등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