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이 한국서 거물급 위상을 확인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부터 IT 업계 대표들까지 쉴 틈 없이 만나고 체류 일정만 봐도 구글의 위상이 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것이 보입니다. 7일 서울 강남 모 호텔에 여장을 푼 슈미트 회장은 이날 오전 9시 하성민 SK텔레콤 사장과 미팅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 이석채 KT 회장, 하성민 SK텔레콤 사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등 우리나라 IT 업계를 이끄는 리더들과 모조리 약속을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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