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의 유작' 아이폰4S가 정식 출시되면서 삼성전자 갤럭시S 시리즈와의 대결 구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폰4S가 3G 스마트폰 시장에 영향을 주든 4G 스마트폰과 맞서든 숙명적으로 삼성전자의 갤럭시S 시리즈와 승부를 겨뤄야 한다는 것도 흥미로운데요.
1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2는 지금까지 누적 판매량이 420만대를 돌파하고 하루 평균 2만대 개통 기록을 세우며 스마트폰 중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업계는 아이폰4S의 전작인 '아이폰4'는 누적 250만대, 하루 평균 2천대씩 팔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아이폰4 출시 때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위상이 애플에 밀렸지만, 지금은 삼성전자가 애플을 누르고 3분기 세계 스마트폰 판매 1위에 오르며 분위기가 반전됐다는 것이 아이폰4S과 갤럭시S2 대결의 관전 포인트"라고 말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