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행정안전부가 추진하고 있는 재난안전통신망 사업이 시끄럽습니다. 특정기업에 특혜를 주고 있다, 독점이 우려된다, 예산낭비다, 법위반 소지가 있다 등등 많기도 합니다. 국민의 안전을 위한 사업에서 왜 이런 이야기들이 나올까요. 재난안전망의 현재 진행상황, 그리고 논란이 되고 있는 문제점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분석해 봅니다. 재난안전망은 2003년 대구지하철참사를 계기로 추진된 사업입니다. 처음 추진될 당시에는 통합지휘무선통신망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됐습니다. 2004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 이사업은 2005~2006년까지 숨가쁘게 진행이 됩니다. 사용할 기관을 선정하고, 정보화전략계획도 수립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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