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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지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채워서 행복해지는 방법입니다.
돈을 많이 벌어서 행복을 사는 방법입니다.
남보다 높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행복할 수 있다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이 방법을 통해
행복을 지속적으로 누리는 사람은 아직 없습니다.
돈을 벌면 벌수록 더 많이 벌어야한다는 욕심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늘 남에게서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을 찾기 때문입니다.
더 가지고 싶고, 더 높이 오르고 싶은 욕망으로
죽을 때까지 행복을 쫓아다닐 뿐 누리지는 못하는 방법입니다.
행복해지는 또 다른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비워서 행복해지는 방법입니다.
비록 지금 가진 것이 없다 할지라도 먼저 행복해지는 방법입니다.
남보다 많이 벌어야 남보다 높이 올라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없어도
지금 있는 상태 그대로 행복을 느끼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행복을 쫓아다니지 않고, 지금 있는 행복을 가꾸는 방법입니다.
늘 행복하게 사는 사람이라고 자부하는
웃음 강사 금채는 자신에게 슬픔과 우울함이 찾아오면
금세 그들과 ‘굿 바이!’라고 외친다고 합니다.
자신의 가슴 속에 슬픔과 우울함이 찾아 오면
재빨리 ‘바이 바이’라고 외치며 그들과 헤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녀에게는 늘 기쁨과 감사, 희망과 행복만이 살고 있습니다.
채워서 행복해지려고 하면
채워질 때까지 행복을 포기해야 합니다.
하지만 비워서 행복해지려고 하면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비워서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채워서 행복해지려고 하면
지금 채워지지 않은 것에 대해 불만을 가져야 합니다.
하지만 비워서 행복해지려고 하면
지금 가진 것을 버림으로써 만족한 마음을 생기게 합니다.
채워서 행복해지려고 하면
매일매일 욕망을 쫓는 사냥꾼이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비워서 행복해지려고 하면
자신의 속에 쌓이는 탐욕과 부정의 마음을 비우기만 하면 됩니다.
오늘 아침 땅에 떨어진 낙엽을 보며
도종환 시인의 시 ‘단풍드는 날’을 떠올립니다.
버려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순간부터
나무는 가장 아름답게 불탄다.
제 삶의 이유였던 것
제 몸의 전부였던 것
아낌없이 버리기로 결심하면서
나무는 생의 절정에 선다.
나의 몸을 무겁게 하는 것들
나의 마음을 괴롭히던 것들을
아낌없이 버리고 비우는 아침입니다.
채우기만 하려던 욕심을 버리고 나니
새싹이 돋아날 것이라는 희망만으로도 행복한 아침이 됩니다.
채우는 것이 아닌 비우는 데서 행복을 발견하는 아침인 것입니다.
*** 이번 주 수요일부터 출장을 갑니다.
‘박승원의 아침을 여는 1분 독서’는
다음 주 월요일(11월 21일)에 다시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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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람 인생 무지개 행복” – 나를 다스리지 못하면 아무도 다스릴 수 없다.
박승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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