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기쁨으로 생활하라.
즐겁게 생활하면 수련은 절로 되게 되어 있다.
환하게 웃으며 덩실덩실 춤을 추는 모습이야말로
가장 우주에 가까이 있는 것이다.
해탈 직전은 환희이다.
모든 악업이 소멸되고
금생에서 얻음과 함께 벗어나는 것이다.
인간의 해탈은 우주에서도 경사이다.
해탈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많이 있을수록
지구의 수준은 올라가게 되어 있다.
따라서 수련지도는 지구와 우주를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인간은 지척에 해탈 방법을 가지고
자신의 체내에 수단을 가지고 있음에도
항상 타(他)에 관심을 가지고 생활해 옴으로 인하여
업이 두터워지게 되었다.
근본적인 것에 관심을 가져라.
깨달음은 근본적인 것에서 나온다.
근본적인 것은
진리이자 우주를 구성한 원리인 것이다.' [본성과의대화1, 262]-[한국의선인들4, 98]
깨달음은 근본적인 것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근본적이라 것은
'진리', '우주를 구성한 원리' 등입니다.
이러한 근본적인 것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합니다.
살다보면,
이런 근본적인 것에만 관심을 가지다 보면,
실생활이 뜨게 됩니다.
늘 허황된 사람이 되기 쉽습니다.
그 이유는
근본적인 것을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인 듯 합니다.
진리와 우주를 구성한 원리란,
현실에 맞닿아 있어야 하는데,
아직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현실성이 없고, 추상적이고 한 것입니다.
진리란 현실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우주를 구성한 원리는 그 우주의 일부분이자 전부인 내 눈앞에 있는 사물이나 일에서 구현되는 것인데,
그걸 무시하거나 도외시하게 되면 말그대로 공염불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현실에 발을 둔 진리, 원리가 되어야 합니다.
근본적이라 함은,
지금 내 눈앞에 있는 일의 근본을 알아야 한다는 뜻이겠지요.
근본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눈앞의 일을 회피하고 근본적인 것을 찾는다 함은 현실도피일 뿐입니다.
인간은
해탈 방법은 지척에 가지고 있고,
수단은 자신의 체내에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모든 것은 내 주위 내 안에 있는데,
밖에서 찾으니 안되는 것이고,
업이 더욱 쌓이는 것이겠지요.
내 주변의 일,
내 안에 있는 것,
그걸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거기서 근본을 찾아들어가야 합니다.
그러려면,
거기에 더욱 집중하고 몰두해야하겠지요...
항상 기쁨으로 생활하라고 합니다.
즐겁게 생활하면 수련은 절로 된다고 합니다.
수련이란 힘든 것이 아니라,
즐겁게 생활하는 것이란 걸 알아야 합니다.
일부러 힘들게 살 필요가 없습니다.
그저 내게 닥친 일들을 즐겁게 해 나가면 되는 것입니다.
그 안에 진리가 있고,
그 안에 우주의 원리가 있는 것이니까요...
수련은 즐거운 생활입니다.
그러니,
해탈직전은 환희가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