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탈통신사 행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애플리케이션(앱) 마켓 통신 3사 철수, 통신사 중심 휴대폰 유통구조 탈피 노력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1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앱스는 지난 달말 기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의 앱 마켓에서 모두 빠졌습니다. 그동안 삼성앱스는 T스토어, 올레마켓, 오즈스토어 등에서 샵인샵(shop in shop) 형태로 서비스 해왔다. ‘갤럭시S2’를 시작으로 독자 접속 경로를 제공했는데요. 10월 순차적으로 통신 3사 마켓에서 철수하며 직접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갤럭시S2 전 출시 모델은 삼성앱스 홈페이지(
www.samsungapps.com)에 접속해 삼성앱스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만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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