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개발한 AR(증강현실) 기술이 퀄컴의 스마트폰 칩셋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13일 매트 그로브(Matt Grob) 퀄컴 총괄 부사장 겸 CTO(최고기술경영자)는 기자와 만나 "한국의 R&D센터는 독자적으로 프로젝트를 개발, 진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다"며 "이미 멀티미디어 오디오 프로세싱과 AR을 비롯해 다수의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한국 R&D센터에서 개발한 AR 기술은 2012년에 퀄컴의 스마트폰 칩셋에 실제로 적용될 예정이다. AR(Augmented Reality)은 실제 화면에 3차원 가상 세계를 겹쳐 보여주는 것으로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미래 유망 기술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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