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는 여전히 일본 ‘K컴퓨터’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기상청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슈퍼컴은 20위권에서 30위으로 밀렸는데요. 14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된 슈퍼컴퓨팅 컨퍼런스(SC11)에서 발표된 ‘제38차 상위500대 슈퍼컴퓨터 리스트’에 따르면, 일본 고베에 위치한 리켄 응용과학연구소(AICS)의 ‘K컴퓨터(K Computer)’가 지난 6월 순위와 마찬가지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로 선정됩니다. 상위 500대 슈퍼컴퓨터 순위는 6월과 11월, 매년 2차례 발표된다. 이번에 발표된 슈퍼컴퓨터 리스트 중 1위부터 10위까지는 지난 6월 순위와 변동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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