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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해야 할 대상은 곧 해탈의 열쇠
입력 2011-11-16 오후 4: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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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로 버티면 뚫지 못할 문이 없다.

 항상 인내는 내 몫이 아니고 결과만 내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나,

 인내가 내 것이 되지 않고는 어떤 것도 결코 내 것이 될 수 없는 것이니라.

 

 인내는 모든 것에 우선하는 파워이다.

 인내가 있고서야 모두 의미가 있어진다.

 

 하늘은 결코 어떤 노력이 없이 결실을 거두도록 만들어 놓은 것은 없다.

 그 노력 중 가장 값어치 있는 것이 인내인 것이다.

 수련은 인내이다.

 그 인내조차도 즐거움이 되어야 한다.

 

 인내로 나무를 키우면 우주의 열매가 열린다.

 우주의 열매는

 하나로 온 인류가 먹을 수도 있는 것이다.

 어떤 과정이 없는 결론은 없다.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은

 인내로 포장되며 

 내용조차도 인내로 담겨 있어야 한다.

 

 모든 것에 우선하는 가치이니

 인내해야 할 대상은 곧 해탈의 열쇠인 것이니라.

 가장 큰 대상은 가장 큰 보람으로 오는 것이니

 인내의 한계를 보도록 하여라.

 곧 생과 사의 초월문이 보일 것이니라.' [본성과의대화1, 264]-[한국의선인들4, 102]

 

 

 

 

인내해야 할 대상은 곧

'해탈의 열쇠'라고 합니다.

 

오... 이런!

해탈의 열쇠가 바로 내가 인내해야 할 대상이라는군요...

 

방법은 바로 옆에 있고,

수단은 내 안에 있는데 자꾸 타(他)만 쳐다보고 있다는 말이 맞네요...  - http://blog.naver.com/shleewits/70123992956

 

 

내가 지금 참고 견뎌야 하는 것,

내가 지금 참아 넘겨야 하는 것,

그것이 바로 '해탈의 열쇠'라고 합니다...

 

도는 먼 곳에 있는게 아닌데,

자꾸 지금 여기는 벗어나 다른 곳에서 찾아보려고 합니다.

사실은, 내가 인내하고 참아 넘겨야 하는 곳이 바로 여긴데 말입니다...

 

오늘 어떤 분의 트윗 중에서,

'하던 일을 바꿔서 행복한 사람보다 일하는 태도를 바꿔서 행복한 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ChungMinCho]

란 말을 발견했습니다.

 

지금 여기를 벗어나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

지금 여기를 임하는 태도를 바꾸는 것,

인내하는 것이 열쇠라는 것입니다.

열쇠도 보통열쇠가 아니라 '해탈의 열쇠'라고 하네요...

 

또한 그 인내조차도 즐거움이 되어야 한다고 하구요...

어디서 무슨 일을 하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무슨 일을 하든지,

인내로 버틸 수 있는가?

그리고 그 인내조차도 즐거움이 될 수 있는가?

거기에 달려있다는 얘기입니다.

 

인내는 모든 것에 우선하는 파워이고,

인내가 있고서야 모두 의미가 있어진다고 합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그 일이 의미가 있으려면,

인내가 있어야 한다는 말로 들립니다.

 

인내가 내 것이 되지 않고는

어떤 것도 결코 내 것이 될 수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내 것이 될 수 있는 것을 향해 늘 길을 떠납니다.

그러나, 내 것이 될 수 있는 일이 뭔가 특별한 일이 아니라,

어떤 일이건 그 안에서 인내를 내 것으로 만들때,

그 일이 내 것이 된다는 뜻이겠지요...

 

어떤 노력이 없이 결실을 거두도록 만든 것은 없다고 합니다.

근데, 그 노력 중에 가장 값진 것이 바로 '인내'라고 합니다.

 

그냥 보기엔 '인내'란 참 하잘 것 없는 것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버티기는 제일 못난 놈이 하는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인내로 버티면 뚫지 못할 문이 없다고 합니다.

 

지금 내가 인내해야 할 대상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해탈의 열쇠'라는 걸 알고,

인내해야겠습니다.

 

늘 바깥을 향해 찾아 헤매었는데,

사실 열쇠는 안에 있었군요.

지금 여기에...

참고 버티는 것,

그것이 열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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