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적게 드는 초라한 취임식으로
화려한 취임식을 기대한 시민의 권리를 뺏은
나쁜 서울시장님 박원순.
이런게 진보여선 안된다는 SBS 나이트라인의 정성근 앵커말씀을 꼭 새겨들으시길.
비록 서울시가 전임 두 시장들로 인해 빚더미에 올라 있지만
그깟 돈 아끼지 마시고 전임 두 시장이 했던 것처럼
화려한 볼거리와 인력 동원으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서 눈요기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그리고 그렇게 쪼잔하게 빚 많고 돈 없다고 씀씀이 줄이려는 게 진보는 아니자나요
SBS 나이트라인의 정성근 앵커가 절대 그럴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혹시 내년 총선이나 그 다음 총선에서 한나라당 국회의원으로
국회 진출을 노리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물론 절대 그럴 분이 아니시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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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근 SBS < 나이트라인 > 앵커는 16일 밤 방송된 뉴스 클로징 멘트에서
"새 서울시장이 온라인 취임식을 열었습니다.
인터넷 시대 젊은이들과 소통하겠다는 발상, 신선합니다.
또 당장 취임식 경비 줄였으니 일석이조"라고 평가하다가
돌연 온라인취임식에 대해 엉뚱한 해석을 다음과 같이 내놓았다.
"그렇지만, 멋진 취임식 기대한 서울시민도 분명 적잖았을 겁니다.
어떤 점에서는 시민의 권리 뺐은 건데, 이게 진보는 아니길 바랍니다.
나이트라인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정 앵커는 불필요한 재정을 낭비와 번거로움을 막고,
젊은 방식으로 소통하겠다는 취지로 사상처음 실시된 박원순 서울시장의 온라인 취임식이
과거 멋지고 화려한 취임식을 볼 시민의 권리를 빼앗았다고 주장한 것이다.
더구나 이런 '실험'이 진보인사들의 행위인 것처럼 묘사해 일종의 색깔론까지 입혔다
박 시장에 대한 정 앵커의 이런 '황당한' 비판에 대해 SBS 보도본부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황당하고 어이없다는 항의와 성토가 쇄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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