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은 최근 음란물과 폭력적 영상물이 대량 유포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해커들이 일부 웹브라우저를 이용해 침범한 것을 확인한 뒤 차단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이날 CNN 인터넷판은 페이스북의 대변인 프레데릭 울렌스가 이메일을 통해 보안팀이 스팸의 원인을 확인하는 작업을 해왔으며, 15일 오후 "이번 (사이버) 공격으로 발생한 스팸의 대부분을 제거했다"고 말했고 전했습니다. 그는 이어 "향후 유사한 공격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시스템 개선작업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인터넷보안회사인 소포스의 컨설턴트 그래햄 클룰리는 죽은 개의 모습이나 아이돌스타인 저스틴 비버가 성적인 행위를 하는 것처럼 조작된 사진 등 "노골적이고 폭력적인" 영상들이 페이스북에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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