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삼성전자의 갤럭시넥서스를 올해 2위 전자제품으로 선정했다고 합니다.
타임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에 걸쳐 총 54개 분야에서 화제가 됐던 이슈를 모아 7일(현지시간) '2011년의 모든 것 톱10'을 발표했는데요.
이중 전자제품(Gadgets) 부문에서 삼성 갤럭시 넥서스는 애플 아이패드2에 이어 2위에 올랐다고 합니다. 3위는 아마존의 킨들 파이어가 차지했으며 애플 아이폰4S는 4위에 그쳤습니다.
타임은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의 대결에서 갤럭시 넥서스가 강펀치를 날렸다"고 평가하며 "내년에 시장에서 히트를 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합니다.
타임은 아이패드2에 대해서는 올해 태블릿PC의 왕좌를 쉽게 이어갔다고 평가했으며 아이폰4S는 소문이 돌았던 아이폰5가 아니었다고 실망감을 나타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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