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에 위치해 150여명 남짓 근무하는 C사는 2000년, 2004년 두 차례 소프트웨어 저작권 단속에 적발된 경험이 있습니다.
이 사건 이후 금전적으로나 회사 이미지 면에서 큰 피해를 입었기에 이 회사는 정품 소프트웨어를 구매해 단속에 철저히 대비코자 했습니다.
그러나 막상 2008년 세 번째 단속에서 다시 적발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단지 수량만 맞춰서 정품 SW를 사면 될 줄 알았는데, 일부 직원이 교육용 SW를 회사에서 사용하고 있었던 사실이 밝혀진 것인데요.
결국 회사 대표이사는 다시 검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았고, 직원은 관리책임을 물어 감봉처분을 받았습니다.
매우 불운한 사례이지만, 실제로 있었던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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