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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는 그 자체가 기이다.
기의 느낌은 기운이다.
즉 기운으로서 기를 느끼는 것이다.
이 기운은 인간의 마음으로, 행동으로, 풍수로 표현되기도 하는바,
아무리 마음이 있어도
움직임이 없다면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이 기운이 가장 잘 표현되는 것이 마음이다.
이 세상의 모든 조화는 마음에서 비롯되며
마음에서 끝나면 모두 끝나게 되어 있는 것이다.
우주는 기가 가득 채워져 있는 상태이며
그 기의 움직임에서 변화가 비롯된다.
이 기가 움직이기 시작하면서부터
천지가 창조되고 만물이 소생하며 생로병사가 이루어지고,
이 과정에서
인간은 궁극적인 발전을 이루어 가는 것이다.
궁극적인 발전의 요체는 기의 움직임이다.
이 기의 움직임으로 인하여
인간은 해탈에 갈 수 있는 것이다.
기운을 타는 법은 호흡이다.
호흡으로 인하여
기운을 싣고, 기운을 타고, 기운으로 나를 변화시키는 것이
바로 수련인 것이다. 알겠느냐?
- 알겠습니다.
열심히 호흡을 하도록 해라.' [본성과의대화1, 198]-[한국의선인들4, 132]
우주는 무엇인가?
우주는 그 자체가 바로 '기'라고 합니다.
비어있으되 가득찬 것이 공이고 ㅎ.ㄴ이고 하늘이고 우주라고 한 그것,
그것이 바로 '기'인 것이지요.
기로 가득찬 것이 바로 우주니까요...
'기'란 가장 최소의 단위이므로,
모든 것은 기로 구성이 되어 있으므로,
모두가 하나란 것도 그런 의미에서 나온 얘기인 듯 합니다.
내가 하늘이고, 하늘이 나인 것도 그런 맥락이겠구요...
그리고, 그 기의 느낌이 기운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기운'이라고 하는 것이 바로 그 '기'의 느낌인 것이죠.
하지만, 그 기를 느끼려면
움직임이 있어야 합니다.
아무런 움직임이 없이 가만히 존재하고만 있다면 느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 기의 움직임에서 변화가 시작되는 것이며,
그로부터 천지가 창조되고 만물이 소생하고 생로병사가 이루어지고,
그 과정에서 인간은 궁극적인 발전을 이루어 가는 것입니다.
따라서 궁극적인 발전의 요체는 바로 '기의 움직임'입니다.
그 기의 움직임으로 인하여 인간은 해탈에 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운 즉 기의 느낌은
인간의 마음으로 행동으로 풍수로 표현된다고 합니다.
그중 기운이 가장 잘 표현되는 것이 바로 마음이라고 합니다.
즉 기의 움직임을 알려면,
마음을 바라보면 됩니다.
기운은 마음으로 표현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세상의 모든 조화는 마음에서 비롯되며
마음에서 끝나면 모두 끝나게 되어 있다고 합니다.
기의 느낌이 바로 마음으로 표현되므로,
마음을 살피면 기운을 살필 수가 있습니다.
기의 움직임으로 인하여 해탈에 갈 수 있는데,
기운을 타는 법이 바로 호흡이라고 합니다.
호흡으로 인해
기운을 싣고,
기운을 타고,
기운으로 나를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그냥 피동적으로 기를 느끼는데서,
능동적으로 그 기운을 타고 활용하는 법이 바로 호흡이므로,
호흡이 중요한 것입니다.
호흡으로 기운을 탑니다.
기운을 내게 싣고,
내가 기운을 타고,
또 그 기운으로 나를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호흡을 통해 기운을 내게 싣고,
호흡을 통해 내가 기운을 타고,
호흡을 통해 기운으로 나를 변화시킵니다.
호흡입니다.
ps: 기운으로 나를 변화시킨다는 것은
마치 다이아몬드로 다이아몬드를 세공하는 것과 같이,
기의 움직임으로 기로 구성된 나를 변화시키는 것과 같습니다.
변화시키는 것은 다이아몬드가 아니라, 다이아몬드의 움직임인 것처럼,
나를 변화시키는 것도 '기' 그 자체가 아니라 그 기의 움직임입니다.
기를 움직이게 하는 것이 바로 호흡입니다.
그러므로, 호흡으로 나를 갈고 닦을 수 있습니다.
즉 '수련'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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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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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목이 참 아리까리... 합니다. 아직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쓴 글이네요.
우주 = 기가 가득채워져있는 상태,
기운 = 기의 느낌,
마음 = 기운의 표현 행동 = 기운의 표현 풍수 = 기운의 표현
마음이 있어도 움직임이 없으면 느끼지 못한다. 즉, 움직임은 기운의 전제조건?
성,명,정 의 원리와 대입하면, 성 = 기가 가득차있는 우주의 상태 명 = 움직임 정 = 변화가 시작, 천지창조, 만물소생, 생로병사, 인간의 발전
이런 흐름입니다.
여기서 기운과 마음은 이러한 기의 움직임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기운이란 기 자체가 아니라 기의 느낌이고, 움직임이 없다면 느낄 수 없으므로, 기의 움직임이라고 볼 수도 있는거지요.
그리고, 그러한 기운의 표현인 마음, 행동, 풍수란 기운의 나타남이 되는 것이고, 그것이 바로 '정'이며 변화가 시작되어 천지창조, 만물소생, 생로병사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 시작은 바로 기의 움직임에서 비롯되는 것이지요. 헌데, 그 움직임을 일으키는 것이 바로 '명'이며 이 명이 바로 '의사' 즉 '의지'라고 합니다.
즉, 마음을 일으키는 것이 바로 모든 것의 시작인 것입니다.
따라서 마음이 바로 기운의 거울이며, 기의 거울이며, 우주의 거울이라고 본다면, 마음을 잘 통제할 수 있다면, 기운도 기도 우주도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이겠지요.
우리가 마음의 흔들림을 없이 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지구는 기본적으로 흔들림을 주는 롤러코스터와 같은 역할을 하는 곳이고, 그 롤러코스터에서 흔들림없이 가만히 있을 수 있다면, 다 된 것이죠...
우리 수련이 마음의 흔들림이 없이 무파장으로 가는 것인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이제 조금 정리가 되네요...ㅋ
[2011-12-14 오후 12: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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