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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렵지만 해야하는 공감대화
입력 2011-12-13 오후 7: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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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마음을 여는 공감대화
유은정 지음 (푸른육아)
친구와의 사이에서 발생한 트러블에 화가 난 아들에게 무조건 적으로 편이 되어 주는 것에 대해서
좋지 않은 부모의 태도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마치 자기 자식만 옳다고 하는 졸부 엄마 같은 느낌이 들어서...
그래서 인지 매번 저는 항상 아이와 친구 사이에 냉정한 재판관이 되어 있더군요.
 
이 책에선 아이와의 관계, 대화는 진위 판단 문제가 아닌
아이의 마음을 읽고 껴안아 주는 부모로서의 대화 방법 따로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친구와의 트러블을 이야기 하는 아이는 그 잘잘못 보다는 자신의 편이 되어 위로해 주세요라고 말한다는 것.
구지 아이의 트러블의 잘잘못을 지적해 주지 않아도 공감대화를 통하면
부모가 아이의 마음을 읽어준 것처럼, 아이도 부모의 마음을 읽어
스스로 바른 판단을 내리고 옳은 선택할 수 사람으로 차차 성장 한다는 것을 책에선 이야기 합니다.
 
문제는 이미 틀어진 아이와의 관계에서 다시 서로 공감하는 관계가 되기 위해선
부모의 많은 인내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아이가 목표를 수정하고 싶어할 때는 부모의 융통성도 발휘해야 한다. 도중에 그만둔다거나 목표를 수정한다고해서 언제나 매번 시도만 하고, 작은 어려움에도 마무리를 하지 못하는 나약한 사람으로 자라는 것은 아니다.
휴...정말 수긍하고 따라하기 힘드는 말인데...
하지만 맞는 말이기도 합니다.
 
당장 피아노 학원을 바꾸겠다거나...
친구 따라 학원 간다는 이야길 하거나...
잘하던 영어 학원을 그만두겠다거나...
 
무언가 꾸준히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강박관념이 제게도 있습니다.
그때마다 아이를 설득하고 달래서 보내곤 하는데..
 
우물을 하도 한 우물을 파라.
될 성싶은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 등등
 
머릿속에 들어 있는 관념과도 부딪혀서 참 어려운 대화 방법 공감대화 .
 
이 책을 읽다 보면.
아이의 느낌, 아이의 생각 즉 아이의 마음을 보지 못하고 
부모 스스로 만들어 놓은 잣대에 아이를 맞추어 가고 있었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정말 어렵고 쉽지 않은 공감대화 하지만..
노력하는 만큼 아이와 좀 더 가까와질 수 있고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인 듯...
부모로서의 나를 뒤돌아보게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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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의 마음을 여는 공감대화
  유은정 지음 푸른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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