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야심차게 출시한 스마트패드 '킨들파이어'에 사용자들의 비판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킨들파이어는 아마존이 애플 아이패드의 대항마로 출시한 제품이지만, 성능 부실로 전문가와 소비자들로부터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최근 보도했습니다.사용자들이 아마존 웹사이트에 올린 게시물에는 △음량 조절용 외부 버튼 없음 △전원 스위치 실수로 건드리기 쉬움 △웹 페이지 뜨는 데 너무 오래 걸림 △사생활 보호 기능 없음 △터치스크린 작동 멈춤 현상 등 불만사항이 수두룩한데요.
IT기기 편의성 전문가인 제이콥 닐슨은 “킨들파이어의 터치스크린은 손가락이 이쑤시개처럼 가느다란 사람이 아니면 쓰기 힘들 정도로 다루기 불편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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