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브라더가 따로 없습니다. 아마존은 모바일기기를 든 당신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것은 물론 다음 행선지까지 안다고 합니다.
지난 주 미특허청이 아마존에게 부여한 특허가 말그대로 조지 오웰의 소설 ‘1984’에 나오는 독재적 감시자 ‘빅 브라더 특허’로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지난 2007년 3월 출원된 이 특허(미특허 8,073,460)는 지난 6일자로 아마존에게 부여됐습니다. 내용을 들여다 보면 프라이버시 문제로 지구촌을 흔들어 놓았던 구글,애플,MS의 프라이버시 문제는 저리가라 할 정도입니다.
지난 주 공개된 아마존의 특허는 모바일기기(킨들, 또는 기타 기기)를 통해 네티즌 개인 또는 집단이 있었던 곳은 물론 그들이 이동할 다음행선지가 어디가 될지까지 압니다. 두말할 것도 없이 이런 수준의 개개인 행동양식 추적 및 전망은 최고의 광고및 쿠폰제공수단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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