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패드의 대항마로 주목받은 아마존의 '야심작' 킨들 파이어가 기기 완성도 문제로 소비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는데요. 출시 초반 돌풍을 일으켰던 킨들 파이어의 향방이 갈림길에 섰습니다.
국내외 킨들 파이어 구매자들은 킨들 파이어 사용에 대한 불만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킨들 파이어는 외부 볼륨 조절 버튼이 없기에 음악을 듣다가 볼륨을 조절하려면 킨들 파이어를 다시 켜야 합니다.. 전원 버튼이 실수로 눌리는 경우도 잦고, 사용자에 따라 개인정보 잠금 설정을 할 수 없다는 것도 단점으로 꼽혔습니다 터치 스크린 반응 속도가 느려 조작감이 떨어진다는 점도 문제입니다. 전용 브라우저인 '실크'도 업계 전문가들로부터 "둔하고 에러투성이"라는 비난을 받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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