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업계 최초로 LTE폰인 갤럭시노트를 3G요금제로 내놨지만 시장반응은 영 시원치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LTE폰을 보다 저렴한 3G요금제를 선택해 구매할 수 있게 됐지만 사실상 소비자가 부담하는 가격은 별 차이가 없기 때문인데요. 업계에서는 갤럭시노트의 높은 몸값이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KT가 내놓은 갤럭시노트3G의 일개통대수는 600여대에 그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합니다. 갤럭시노트LTE(SKT/LGU+)의 일개통대수가 3000여대에 달하는 것과 비교하면 저조한 수준입니다. 판매 첫 날 성적이라 해도 갤럭시노트3G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가 높았던 것을 감안하면 기대이하라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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