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정보기술(IT)업계에서는 터치기능과 음성명령, 모바일 결제 등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됐다고 합니다.
미국 IT전문매체인 매셔블의 창업자인 피터 캐시모어는 20일(현지시간) CNN에 기고한 칼럼에서 이같이 내다봤다고 합니다.
◆ 터치 컴퓨팅 = 내년에는 새로운 입력기술이 하나의 흐름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아이패드와 같은 태블릿PC가 데스크톱이나 랩톱의 훌륭한 대안으로 보이지만 단순히 대안을 넘어 대체 수준으로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채용하고 있는 그래픽 사용자 경험인 터치스크린이 마우스를 대신할 것으로 예측된다.
◆ HTML5 = 지금까지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때 안드로이드와 iOS 등 OS에 맞춰 따로 개발해야했지만 차세대 웹표준기술 HTML5의 등장으로 이에 맞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면 모든 OS에 적용이 가능해진다.
이밖에 이용자들이 이용하는 각종 정보를 자동으로 공유하는 기능과 TV 이외에 휴대전화와 태블릿PC 등 다른 스크린으로 영화와 드라마 등을 시청할 수 있게 되는 것도 내년의 새 트렌드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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