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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자기계발&리더십 일반글
흔들림은 심허(心虛)에서 온다.
입력 2011-12-26 오후 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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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의 금생은 어떻게 평가될 것인지요?

 업이다.

 잘한 것도 있으나 잘못한 것도 많다.

 

 하여튼 타에게 피해를 주지 않아야 하는바,

 타에게 피해를 준다면 수련이 더 이상 진전되지 않는다.

 타인이 나로 인해 흔들리거나

 내가 남으로 인해 흔들리는 것은 

 수련자가 가장 경계해야 할 일 중의 하나인바,

 아직 이런저런 영향을 받는다는 것은

 심기가 확고하지 않다는 뜻이 되는 것이다.

 

 심기가 확고한 이상 흔들릴 필요가 없고

 흔들리지 않는 한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없으니,

 그로서도 많은 업이 상쇄되는 것이다.

 

 매사는 그렇게 인간의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본성은

 현재 인간의 본성이 아닌

 본래 우리의 본성인 것이다.

 현재 나의 마음은 그 자체가 100% 순수하지 못하므로

 아무리 본성에 가까워도 순도가 100%는 아닌 것이다.

 이것을 점차 닦고 연마하여 

 100%의 순도로 변화시키기까지는 수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모든 것은 본인의 노력에 의해 가능하며,

 마음이 흔들리는 요소를 조속히 제거함으로써 심허(心虛)에서 벗어나야 한다.

 

 나가 없으면 흔들린다.

 나의 흔들림은 심이 허할 때 오므로

 마음이 허하지 않도록 심신을 계속 갈고 닦을 필요가 있다.

 

 나 자신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나 자신이며,

 나의 내부에서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 영향이 없는 것이다.

 모든 외부적인 조건은 

 항상 마음이 변하도록,

 마음이 흔들리도록 영향을 주어 왔는바,

 받아들이는 측에서 이를 유효 적절히 이용함으로써

 맞바람으로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지혜가 있어야 하느니라.

 

 수련에 절대적인 방법은 없다.

 절대적인 방법일수록 허가 있어 그 허를 채우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니

 항상 상대적인 자세로 부족한 부분을 채울 필요가 있다.

 유연하게 수련에 임하고

 항상 느긋하게 상황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하라.

 여유를 갖는 한 기회는 있다.

 - 알겠습니다.

 

 금생의 일은 금생에 마무리지어야 한다.

 전생의 모든 업까지도 금생에 마무리지어야 하는데

 금생의 일을 금생에 마무리짓지 못한대서야 어찌 수련이 되겠느냐?' [본성과의대화2, 21]-[한국의선인들4, 149]

 

 

 

모든 외부적인 조건은 

항상 마음이 변하도록

마음이 흔들리도록 영향을 주어 왔다고 합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도 - http://blog.naver.com/shleewits/70127179502

'모든 일에는 흔들림을 조장하는 파장이 숨어있다'고 했었습니다.

 

사실, 지구라는 곳은

흔들림을 조장하는 훈련장입니다.

그런 곳에서 흔들리지 않는 것을 연습해 내는 것이 바로 훈련장에 온 목적이겠죠?

 

흔들림은 감정이라고 했고 감정에 의해 흔들림이 온다고도 했습니다.

그래서 감정통제에 익숙해지면 흔들림이 줄어든다고도 했습니다. 

http://blog.naver.com/shleewits/70127091135

 

근데, 지구는 '감정의 기복이 극단을 달리는 별'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 http://hopecast.org/13112

즉, 흔들림을 주는 감정의 기복이 극단을 달리는 별이 지구인 까닭이 바로 거기에 있는 것이죠?

아마도 우주 최고의 흔들림 훈련장이 지구가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지구에서의 수련의 최고봉이 바로 '본성을 만나고 본성과 하나 되는 것'인데,

그 '본성'이라는 것이 바로,

'흔들리지 않는 마음'인 겝니다. ^___^

 

그런 흔들림을 통제하는 방법이 무엇인가?

그 열쇠를 모두가 가지고 있습니다.

 

그 열쇠는 바로 자신입니다.

외부적인 조건이 아무리 흔들림을 주려고 해도,

내부에서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 영향이 전혀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나 자신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오직 나 자신 밖에 없습니다.

근데 그걸 모르면,

외부적인 조건이 마치 내게 영향을 미친다고, 나를 흔든다고 생각하고 흔들려버리는 겁니다.

 

핵심은 외부의 흔들림을

내가 받아들이는가 아닌가에 대한 나의 선택에 달려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외부의 조건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용하는가?

부정적인 방향으로 이용하는가?

에 따라 나의 길이 정해지게 되는 겁니다.

 

왜냐하면,

그 흔들림이 부정적으로 보면, 

나를 흔드는 시험이지만,

긍정적으로 보면 에너지가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바람이,

부정적으로 보면 풍랑을 일으켜 배가 난파되게 하기도 하지만,

긍정적으로 보면 배를 나아가게 하는 동력이 되는 것과 같습니다.

비록 맞바람일지라도, 훌륭한 뱃사람은 앞으로 나아갈 수가 있습니다.

결국은 그걸 어떻게 이용하는가에 달려있다는 것입니다.

 

절대적인 방법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항상 상대적인 자세로 부족한 부분을 채운다고 생각하고,

유연하게 임하고

항상 느긋하게 상황을 바라보면,

아무리 악조건일지라도 기회가 있습니다.

여유를 갖는 한 기회는 있다는 것입니다.

 

어떠한 상황이라도,

그 조건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생각해낸다면,

모든 것을 나의 진전을 위한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본인의 노력에 의해 가능하다고 합니다.

나 가 없으면 흔들린다고 합니다.

나의 흔들림은 심이 허할 때 온다고 합니다.

마음이 허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몸과 마음을 계속 갈고 닦을 필요가 있습니다.

 

마음이 흔들리는 요소를 조속히 제거하여

심허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합니다.

 

나를 찾으면 됩니다.

내가 확고하면 됩니다.

그러면 흔들리지 않습니다.

 

흔들리지 않는 연습~

가장 중요한 연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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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병일의경제노트 노트지기 덧글
김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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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와 타를 허하게 만드는 흔들림 곧 죄업을 통제하려고 타와의 격리를 강제하여 장좌불와 10년 면벽수도 15년을 닦으신 후에 성철 스님은 그 일의 헛됨을 열반송으로 적으셨다.
평생에 남녀 무리를 속이고 속여 (생평기광남녀군)
죄업이 하늘에 닿고 수미산을 지난다(익천죄업과수미)
산체로 아비지옥에 빠지니 한이 만걀래로다(활함아비한만단)
한 바퀴가 붉음을토하고 푸른산에걸렸다(일륜토홍괘벽산)
10년 명상끝에 참된 나를 찾으셨는지요 흔들림과 허를 제압하셨는지요
그것이 궁금합니다. 속지도 속이지도 않으려면 나를 늘 이겨먹는 또다른 나를 보셔야하지 않을는지요 [2011-12-28 오후 5: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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