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롱텀에볼루션(LTE)’에 밀려 3G만 지원하는 휴대폰이 찬밥 신세입니다. 내년이면 줄어드는 수준을 넘어 명맥조차 잇기 힘들 것이라는 위기론이 불거졌는데요.
근래 통신업계 실적 평가 척도는 오직 LTE 스마트폰 판매량. 3G는 일반폰과 스마트폰 모두 마케팅 주력에서 제외한 모습입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 팬택 등 주요 휴대폰 제조사들은 적어도 내년 초까지 LTE 스마트폰만 출시할 계획인데요, 3G만 지원하는 제품 생산은 ‘상황에 따라서’라는 조건을 붙였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이미 예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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