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의 개인정보와 금전적인 수익을 노리는 악성코드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안철수연구소, 시만텍, 블루코트 등 국내외 보안업체들이 올해 보안위협 동향 보고서에 ‘모바일 악성코드 급증’이라는 것을 새롭게 추가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인데요.
안철수연구소 시큐리티대응센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발견된 안드로이드 악성코드는 128개, 하반기에 발견된 악성코드는 2251개로 약 1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악성코드의 대부분은 스마트폰의 원격조정을 이용해 금전적인 수익을 얻고자하는 형태가 가장 많았으며, 개인정보를 탈취하기 위한 목적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눈여겨봐야할 점은 악성코드의 급증은 ‘안드로이드’에 국한된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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