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카드 결제부터 자동화기기(ATM) 현금 입ㆍ출금, 교통카드 및 이동식 단말 결제까지 가능한 `멀티 뱅킹'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일상 생활에서 벌어지는 모든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유비쿼터스형 금융이 현실화하고 있는데요.
28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결제원과 시중 17개 은행은 CD/ATM에서 조회, 이체, 입출금 등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모바일 현금카드 서비스(유비터치)'를 구축했습니다.
그동안 스마트폰으로 금융거래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은 ATM에서 현금카드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없어 큰 불편을 겪어왔습니다. 다시중 은행의 ATM은 휴대폰에 내장된 모바일카드로 현금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지만, 3세대 휴대폰까지만 지원하는 것이 대부분이어서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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