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모든 것은 준비되어 있는 상태이다.
인간이 거두기를 거부하거나
거두어 들일 준비가 안되어 있을 뿐이지
우주는 모든 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이다.
우주의 품엔 없는 것이 없다.
그러나 본래의 우주는 깨우친 자만이 진입할 수 있는 것이다.
깨친 자의 반열은 우주 최상의 부서이다.
선행을 한 것보다,
근면한 것보다
깨친 자의 서열이 높은 이유는
눈이 열려 모든 것을 안다는 데 있다.
알아야 행이 가하며
깨치고 나면 악행이 불가한 까닭이다.
심의 위치가 중앙에서 약간 우측에 위치하여
항상 우주를 위해 존재한다.
도의 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깨침이다.
깨침이란 우주의 작용법 즉 자연 현상에 대한 앎이다.
언제나 우주의 운용은 자연 법칙을 통해 나타나게 되어 있으므로
자연 현상을 깨치고 나면 우주를 알게 되는 것이다.
호흡으로 밀면 깨치는 법이 보인다.
지속적으로 호흡으로 밀어라.
- 알겠습니다.
근면은 도를 위한 근면이어야 한다.' [본성과의대화2, 29]-[한국의선인들4, 157]
도의 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깨침이며,
깨침이란 우주의 작용법 즉 자연 현상에 대한 앎이라고 합니다.
1) 깨친자의 반열은 우주 최상의 부서라고 합니다.
즉, 가장 높은 것이죠.
선행을 한 것이나, 근면한 것보다 서열이 높은 이유는,
알면 행동할 수 있어 근면하게 되고,
깨치면 악행이 불가능해져 선행을 할 수 밖에 없으므로,
아는 것이 선행이나 근면에 우선하기 때문입니다.
즉, 깨치면 선행도 근면도 자연스러워진다는 얘기겠지요...
2) 깨침의 방법은
자연 현상을 깨치게 되면 우주의 작용법을 알게 되는데,
호흡으로 지속적으로 밀면 깨치는 법이 보인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가라앉는 비율에 정비례하여 우주의 이치가 들여다보이기 때문입니다.
(- http://blog.naver.com/shleewits/70127525407 )
호흡을 통해 가라앉아 흔들림이 없으면 모든 것을 정확히 볼 수 있으므로,
자연 현상이 정확히 보이고, 그 이면에 있는 우주의 운용 법칙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그러므로, 근면도 선행도 중요하지만, 깨침이 가장 중요하며,
근면도 도를 위한 근면이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깨침을 위해선
지속적인 호흡을 통해 가라앉아 흔들림이 없도록 하고,
그 상태에서 자연 현상을 통해 나타나는 우주 운용의 법칙을 발견해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