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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대부분의 아이들은 한두 가지의 악기를 배웁니다.
피아노를 배우기도 하고 바이올린, 첼로 등을 배우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중도에 포기하고
몇몇의 아이들만이 훌륭한 연주자로 성공할 뿐입니다.
왜 그럴까요?
1997년 개리 맥퍼슨(Gary McPherson)이 그 이유를 밝혀냈습니다.
그는 악기 연주를 배우러 온 157명의 아이들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너는 앞으로 얼마 동안이나 악기를 연주할 것이라고 생각하니?”
아이들의 답변은 세 가지로 나뉘었습니다.
그리고 그 답변에 따라 아이들의 미래도 결정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잠깐 동안만 할 계획’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 아이들은 숙달된 연주자가 되지 못한 채 중도에 포기했습니다.
어떤 아이들은 ‘앞으로 몇 년 동안 할 계획’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 아이들은 상당한 수준의 연주 실력을 갖추었습니다.
몇몇 아이들은 ‘난 음악가가 되어 평생 연주하며 살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이 아이들은 훌륭한 연주자가 되어 명성을 날렸습니다.
다시 말해 ‘얼마나 할’ 생각으로 일을 시작하느냐가
그 일의 성공과 실패를 결정짓는 주요 지표라는 것입니다.
바로 어떤 일을 시작할 때 가지고 있는
생각의 차이가 미래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또 의문이 생깁니다.
그 의문은 악기 연주를 ‘얼마나 하겠다’는 생각이 어디에서 나오느냐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답을 ‘세 명의 석공 이야기’에서 찾아봅니다.
돌을 깨고 있는 세 명의 석공들에게 묻습니다.
“지금 뭘 하고 있는 중입니까?”
첫 번째 석공은 돌을 다듬고 있다고 답합니다.
그는 무엇 때문에 돌을 다듬는지 모릅니다.
그러니 돌을 다듬는 시간이 짧으면 짧을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석공은 성당 짓는 데 쓰일 석재를 다듬는 중이라고 답합니다.
그는 돌을 다듬는 일의 목표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당을 짓는 목표는 알 뿐 왜 성당을 짓는지는 모릅니다.
그래서 성당을 지을 기간 동안만 일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세 번째 석공은 신을 모실 성스러운 공간을 짓고 있다고 대답합니다.
그는 성당을 짓는 이유와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의 의미를 알고 있습니다.
자신의 일에서 성스러운 공간을 짓는 사명을 발견합니다.
그러니 자신의 사명을 실현하는 것을 평생의 업(業)으로 합니다.
결국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자신이 어느 정도의 가치를 부여하고 있느냐에 따라
앞으로 그 일을 ‘얼마나 할’ 것인지 결정되는 것입니다.
크게 자랄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어떤 마음으로 일을 시작하느냐를 통해
그 사람이 하는 일의 성공 여부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그때 던지는 질문이 이것입니다.
“지금 뭘 하고 있습니까?”
“앞으로 얼마 동안 그 일을 할 생각입니까?”
그리고 성공할 사람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최고의 가치가 있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평생 이 일을 하며 살 것입니다.”
나에게 두 가지 질문을 던지는 아침입니다.
“지금 뭘 하고 있습니까?”
“앞으로 얼마 동안 그 일을 할 생각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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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람 인생 무지개 행복” – 나를 다스리지 못하면 아무도 다스릴 수 없다.
박승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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