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스마트패드가 우리의 생활모습을 바꿔가고 있습니다. 이런 스마트 시대에는 그에 걸맞는 '똑똑한' 삶의 모습이 있을 겁니다. 시간관리도 그렇습니다.
스마트 시대의 시간관리와 관련해 저자는 "스마트 시대의 시간관리는 시간당 생산성을 높이는데 있다"고 강조합니다. 일하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적게 일해도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진정한 시간 관리력이라는 겁니다. 스마트폰이나 스마트패드, 그리고 유용한 앱들을 제대로 활용해 시간당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시대이지요.
실제로 스마트 기기들을 잘 활용하면 '자투리 시간'을 유용한 '내 시간'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활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사무실'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문서를 볼 수 있고 정보를 검색할 수 있으며 메일을 확인하고 답신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외부에 있는 자투리 시간을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저자의 말에 동의합니다. 외부의 카페나 이동중인 지하철 등에서 오히려 창의적인 생각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법이니까요.
물론 스마트 기기들이 우리의 사고와 집중력을 방해할 가능성은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시간만 나면 무의식적으로 필요하지도 않은 인터넷 서핑이나 게임에 빠져 오히려 시간경영을 망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되지요.
잘만 활용하면 우리를 똑똑하게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지만, 방심했다가는 오히려 우리를 유혹해 시간낭비의 수렁으로 빠뜨리는 스마트 기기들... 결국 선택은 우리의 몫입니다.
▶ 예병일의 경제노트 - 트위터 : @yehbyungil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yehbyungi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