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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따끔하고 말래, 아니면 열 배나 아플래?
입력 2012-01-16 오전 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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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의아침을 여는 1 독서 - 605 (2012/01/16)

 

< 따끔하고 말래, 아니면 배나 아플래?>

 

좋은 약은 입에 쓰나 병에 이롭고(良藥苦於口而利於病),

충언은 귀에 거슬리나 행실에 이롭다(忠言逆於耳而利於行)

(공자)

 

*****

아들이 새벽에 여러 차례 토해서 병원에 갔습니다.

응급실에 들어가니 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렸습니다.

주사를 맞아야 한다는 부모와 간호사의 합동 공세에

아이 혼자 병원이 떠나갈 정도의 울음으로 맞서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난 엄마는 아이에게 최후통첩을 했습니다.

작지만 아주 단호한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따끔하고 말래, 아니면 배나 아플래?”

 

아이는 재빨리 수지타산을 따져 모양입니다.

보다 낫다고 생각했는지,

아니면아픈 보다따끔한 괜찮다고 생각했는지 모르겠으나

아이는 금세 울음을 멈추고 주사를 맞았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조용히 잠이 들었습니다.

 

주사를 두려워하는 아들에게 나도 아이의 엄마와 같이 물었습니다.

따끔하고 말래, 아니면 배나 아플래?”

당연히 아들은 주사를 선택했습니다.

 

현명한 사람은 주사를 맞습니다.

주사가 비록 따끔할지라도

배나 아픈 것보다는 낫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아프기 전에 미리 예방 주사를 맞기도 합니다.

 

일상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일이 풀리지 않을 ,

바른 길에서 벗어나 엉뚱한 길로 가고 있을

남들로부터 조언이나 충고의 주사를 맞아야 때가 있습니다.

그럴 주사를 달게 맞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비록 지금은 충고의 주사가 따끔할지라도

충고가 나를 다시 편안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고대 로마시대의 작가인 푸블릴리우스 시루스의 말이 생각나는 아침입니다.

많은 사람이 충고를 받지만, 오직 현명한 자만이 충고의 덕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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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람 인생 무지개 행복 나를 다스리지 못하면 아무도 다스릴 수 없다.

박승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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