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경영의 원칙
서울대학교 관악 초청 강연을 책으로 역은 것이라.
듣는 것처럼 편하게 읽히고 쏙쏙 느껴지는 책이었습니다.
안철수씨가 무르팍도사에 나와 했던 이야기들과 중복된 것들이 있긴 하지만.
다시 읽어도 참으로 대단하다고 느껴 지네요.
그리고 한편으로는 가능했던 그의 상황과 순수하다고 느껴질 만큼 솔직한 그의 모습이 부럽기도 했습니다.
안철수의 결단의 원칙
첫째 과거는 잊자
- 손에 쥔 것을 못 놓아서 그것을 놓지 않는 범위 내에서 결단을 내리게 되기 때문에 과거는 잊어야 합니다.
둘째 주위 사람들의 평가에 연연하지 말자
- 주위 사람들의 평가에 연연해 자신의 행복을 포기하면, 장기적으로 그들도 나도 만족할 수 없게 된다. 장기 적으로 나의 행복을 챙기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셋째 미래의 결과에 미리 욕심을 내지 말자
- 결정한 것을 열심히 하는 중에 결과가 나오는 것인데, 그 과정을 거치기도 전에 결과에 욕심을 내고 결과만 가지고 생각하다 보면 판단을 그르치게 된다.
그리고 안철수씨의 어려운 시가 극복 방법...
에피소드처럼 이야기하지만.
그 암울했던 IT 시기를 격은 그리고 또다시 그런 시기가 아닌가 여겨지는 지금 나를 다잡게 되는
도움이 되는 말...
어려울 때일 수록 유혹에 빠지지 말고 문제를 고치라.
뜨거운 가슴과 차가운 머리가 필요하다.
그리고.
머물러 있지 말고 당연한 것에도 끊임 없이 질문하고..
좋은 질문을 하기 위해 노력하라는...
얇고 가볍게 읽히는 책이었지만. 그 내용만큼은 결코 가볍지 않은 책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