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전문가 김창옥교수가 전하는 치유와 웃음이 담긴 소통비법 67가지.
모든 것의 한계를 뛰어넘는 힘, 소통
소통이란 나를 비워 다른 사람의 신뢰와 공감을 받는 과정이다.
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하기 시작하니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진다. 사람과 소통한다는 것은 그런 것이다. 사랑의 다른 이름은 전체보기다.p16
마음의 추리닝을 입어라.
우리의 마음에도 주름 잘 잡힌 옷이 있다. 누군가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이 강할수록 그 주름은 더욱 빳빳해진다. 학력, 지위, 명예 등 자신을 잘나 보이게 하는 것들로 줄을 세우고 그들 앞에서 뽐내고 싶어한다. 화려하고 잘난 꽃잎이 떨어져야 비로소 열매가 맺히고 자연과 소통하고 세상과 소통한다.p22
소통을 잘하기 위해 지워야 할 다른 하나는 "상처", 즉 열등감이다.
인간은 자신을 대하는 방식으로 다른 사람을 대한다고 한다. 자신에게 여유를 줄 수 없는 사람은 타인에게도 여유를 줄 수 없다.
놀라운 선물을 발견하라(15)
주지스님의 감사의 기도
"지금 여기 식탁에 차려진 나물 안에는 저 멀리에서 온 태양의 빛과 땅의 기운과 농부의 수고한 노력과 이것을 유통해준 사람들의 이씀과 그리고 주방에서 이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수고해 주신 분들의 정성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 놀라운 선물을 먹고 마실 때마다 늘 깨어 있는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너무 작은 것, 그리고 너무 큰 것에는 감사할 줄 모른다. 우리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눈을 뜨면 내일 또다시 해야 할일이 있는 것에 감사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p47
누군가와 소통하고 싶다면, 그들과 같거나 조금은 덜한 옷을 입어야 그들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소통은 그들과 같은 마음으로, 그들의 언어로 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p111
힘을 조절하는 힘을 가져라(47)p152
보여줄것이 없거나 적은 사람들은 자꾸만 보여주려 한다. 어떻게든 인정받고 싶은 것이다. 하지만 보여줄 것이 많은 사람들은 최소한의 것만 드러낸다. 그것만으로 충분하기 때문이다. 성공하는 것보다 더 힘든 것이 그 성공에서 나를 내려놓는 것이다.
마음의 소리를 따르고 꿈을 이루기 위해 길을 가는 사람의 목소리에선 신명이 난다. 그들은 진심으로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과 소통하기를 원한다.p160
"선택"의 다른 이름은 "포기"이다.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그것을 적극적으로 "선택"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려면 "포기" 역시 과감해야 한다. 이른 새벽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늦은 밤을 과감히 포기해야 하는 것처럼. 성공을 위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러야 하는 것처럼.
만나고 알아야 한다(58)p194
"아는 것이 적으면 사랑하는 것이 적다"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말처럼 아는 것이 많으면 사랑하는 것도 그만큼 늘어난다. 안다는 것은 지식을 말하는것이 아니라 경험치를 의미한다. 그래서 많이 사랑하려면 많이 알아야 하고, 많이 알려면 많이 만나야 하는 것이다. 만남은 앎을 선물하고, 앎은 세상을 향한 열린 마음을 선물한다.
"소통하려면 나를 무너뜨려라(60번) p199.
먼저 나를 완전히 비워야 소통할 수 있는 것이다.
몸과 마음의 유쾌한 소통은 번잡하던 마음을 정리하고, 건강도 지킬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소통은 숨이다. 호흡이다. 호흡이란 진리를 아는 것이다. 진리란 사실을 인정하는 힘이다. 그 자유로움 속에서 소통하길 간절히 바란다고 소통전문가 김창옥교수는 말한다.
소통은 나는 물론이고 다른 사람의 입장을 한 번 더 생각하는 기술이다.
또한 초청강사로 오신 김창옥교수의 강의를 들으면서 실제 경험에서 터득한 인간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그 분의 이야기는 가슴에서 나온 것이어서 진정성이 있고 감동적이었다. 강의를 듣는 내내 웃음으로 마음의 치유가 되는것 같았다.
소통이 되는 사람은 성숙한 사람이라는 것을.
지금은 소통시대. 나를 열고, 세상을 만나고, 소명을 깨닫는 소통의 힘으로 삶을 더 멋지게 건강하게
만들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