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유통가에 돌풍을 일으킨 소셜커머스 업체들이 올해부터 일제히 내실 경영에 돌입했다. 마케팅 비용을 줄이고 수익 구조를 개선하는 한편, 급성장에 따른 소비자들의 신뢰 회복에도 팔을 걷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티켓몬스터, 쿠팡, 그루폰코리아 등 소셜커머스 빅3는 이달부터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경영 계획아래 체질 개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소셜커머스 업체들은 1위 자리를 둘러싸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아직 성숙되지 않은 시장인 만큼 확고한 1위로 자리매김해야 향후 안정적인 사업 전개가 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