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더의 그림자는 오슨 스콧카드가 쓴 전작 '엔더의 게임'의 평행 소설(?)입니다.
전작은 인류를 외계생물인 버거로 부터 지구를 구한 천재 소년 엔더의 이야기를 그렸다면 '엔더의 그림자'는 엔더의 팀원인 빈의 이야기 입니다.
엔더와 같은 지구를 구할 천재를 찾아던 I・F 사령부는 엔더를 찾아 교육을 시키지만 빈민촌에 있던 빈에게도 엔더의 천재성을 알아 보고 엔더의 Back up으로 훈련소에 입소 시킵니다.
엔더와 달리 빈은 유전자 조작으로 태어나 유아때 버려져 빈민촌에서 살아 생존을 제일의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령부에서도 자신의 생존을 제일 1번으로 올려 생활하고 자신과 같은 천재성을 가진 엔더의 입장을 이해 하는 유일한 존재 인지도 모릅니다.
1. 머리는 엔더<빈,
2. 카리스마, 리더십은 엔더>빈
이런식의 비교가 가능하지요.
빈은 엔더의 백업인원으로 준비 되어지고 되어 왔습니다. 엔더가 문제가 없다면 그의 스트레스에 무너지지 않는다면 빈이 나올 찬스는 없겠지요. 사령부나 빈은 그것을 바랍니다.
그렇지만 빈은 엔더의 부재를 준비해 놓고 있습니다. 그의 팀원으로써 엔더의 카리스마 리더십을 흡수 하면서 말이지요.
결국 엔더는 승리를 해서 정치적인 소용돌이에서 벗어 나기위애 버거의 행성으로 이주하지만
빈은 친부모(유전자 부모)에게 돌아가는 걸로 마무리가 됩니다.
누군가의 백업인원으로 그 누구보내 내가 더 뛰어 나다면 난 어떤기분일까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이책의 재미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잘읽힙니다. 그리고 엔더의 게임에서의 상황과
빈의 상황을 비교해서 읽을수 있는 재미가 있습니다. 같은 상황에 대한 이면의 내용들을 볼수 있어
새로운 즐거움입니다.
엔더의 게임의 후속작으로 '엔더의 그림자', ' 사자의 대변인'이 있습니다. 참고 하세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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