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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는 우리에게 이타적인 사람이 되라고 요구합니다. 어떤 책들은 인간은 이기적인 유전자를 타고났다고 합니다... 하지만 철학자이자 이 책의 저자인 Ayn Rand는 "The virtue of selfishness" 라고 주장합니다.
요즘 학생들은 자신의 스펙을 학교 또는 회사가 원하는 방향으로 만들기에 급급합니다. 부모님께는 가장 올바른 딸, 아들이 되기 위하여. 공부 잘 하는 모범생이 되기 위하여. 하지만 진정으로 착하게 산다는 것은 과연 어떤 의미일까요? 가끔 고민합니다. 남들이 원하는 바로 그 모습으로 내 자신을 맞추기 위해서 내 안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는 무시하고 있는것이 아닐지... 이것이 Rand가 1950년대의 미국사회를 바라보며 안타까워하던 바로 그 점이였습니다.
요즘 방황하는 대학생들을 위한 자기계발서적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해결책을 제시하거나 조언을 주려고는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떠먹여주는"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이와달리 The Fountainhead를 읽어보시면 Roark 라는 주인공을 평생 가슴에 들여놓고 살게 될 것입니다. Authenticity, Creation, Integrity 등 많은 면에서의 사고의 변화가 있을 것이라 장담합니다.
우리가 딸 또는 아들로써 도덕적으로 해야만 하는 것, 물질적으로 성공하기 위해 얻어야만 하는 스펙들, 남들에게 인정받기위해 보여야 하는 여러 것들을 일시적으로 잊어 봅시다. "오늘 하루 나의 가슴을 뜨겁게 하는 열정은 무엇일까?" 내일 죽어도 오늘 하루는 내 자신에게 가치있는 삶을 살겠다는 생각으로 조금은 이기적으로 생각해 봅시다. 이것이 창조의 시발점이라고 Rand는 주장합니다. 물론 이 또한 luxury라고 하시는 분 들도 있겠습니다만... 미국 아이비리그에서의 경제학도로의 4년의 기간, 이제 외과의사로써의 길에 오른 저에게... 고등학교때 우연히 읽었던 이 책은 10년간 제 favorite 서적이자 제 마음의 중심을 지킬 수 있도록 오늘까지 힘을 주고 있습니다. 저 뿐만이 아닌 많은 학생들에게도 이 책이 꿈의 씨앗을 심어줄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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