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배상액 산정은 해당 제품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지 부품으로 하는 게 아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와 애플이 특허침해로 인한 '손해배상액' 산정을 두고 격돌했다. 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삼성전자 원고 애플 피고로 열린 통신특허침해 소송 변론(강영수 부장판사)에서 삼성전자가 애플에 주장한 손해배상액에 대해 양사의 공방이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