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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생폴리앵에 지다 - 조르주 심농
입력 2012-02-07 오전 11: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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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읽은 메그레 시리즈중 제일 좋네요.
 
 
 메그레 반장이 출장차에 이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이 있어 미행하게 됩니다. 뭐 미행하게 되는 이유는 한놈(?) 잡아서 근처 서에 뻐길려는 이유에서 였으나 그를 미행던중 큰돈을 자신에게 우편으로 발송하는것을 보고 이상한 깸새를 느끼고 13시간동안이나 그를 뒤쫒아 갑니다. 

 (그와 똑같은 가방까지 사고 말이죠)

 그러던중 그 사람이 애지 중지 하던 가방을 메그레 반장꺼와 바꾸어 치기 합니다.  그 사람은 바꿔치기 당한 사실을 모른체 빵 을 사서 허름한 여관에 들어가고 메그레 반장은 그옆방에 자리를 잡습니다. 방에 들어온 그는 가방을 확인하지만 가방에 들어 있는것은 메그레 반장이 넣은 종이쪼가리 일뿐 그의 물건은 메그레 반장에게 있습니다. 가방이 바뀐사실을 확인하고 패닉에 빠지게 되고 다시 역을 되집어 보면서 자신의 가방을 찾아 보지만 찾지 못합니다.  방에 들어 오는 순간 웃으며 자살을 하게 됩니다.   본이아니게 메그레 반장이 죽인꼴이 되지요.

 

 당황한 메그레 반장은 근처 서에서 사건을 조사하게 하고 그의 가방을 열어보니 오래된 회색 양복이 한번 들어 있습니다. 오래전 싸움을 했던 자국도 남아 있구요. 그는 양복을 잃어 버려 자살은 한것이지요.

 

 메그레는 그뒤 그 인물과 관계된 사람들을 찾아 나서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수사하는 와중에

다른 사람에 의해 죽음을 당할 처지에 빠지게도 되고, 반장이 수사하고자 단서들이 사라지기도 하며 사건의 수사는 어려움에 빠지지만 결국 회색양복의 진실을 알게 됩니다.  

 

  피해자와 용의자들을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고 따듯한 가슴으로 사건을 조사하고 풀어나가는 메그레 반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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