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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를 포착하는 방법
입력 2012-02-09 오후 1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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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정해진 대로 가고 있는 것이다.

 정해진 대로 가고 있으므로 오차가 없다.

 

 수련으로 본인이 노력하고 있으면

 노력하고 있는 대로 바뀌어 지정되는 것이다.

 지정되는 것은 본인의 노력으로 가하나

 지정된 후에 가는 길은 바뀌지 않는다.

 

 항상 기회는 본인의 노력의 최고 위치에서 포착이 되는 것이며,

 포착된 이후는 단계가 바뀌게 된다.

 기회의 포착이 예정된 것은 아니며

 본인의 노력으로 포착이 되는 것이다.

 

 항상 마음이 가라앉도록 노력한다면

 기회의 포착은 빠를 수 있다.

 

 역학(易學)이 불확실한 부분이 있는 것은

 인간의 의지로 인한 변수의 독파가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수련은 변수를 유발하나

 유발된 결과대로 진행된다.

 

 인간의 의지는 수련의 결과일 때 진정한 것이며

 그 '파워'가 뒷받침되는 것이지,

 수련으로 뒷받침이 되지 않을 때는 오래가지 못하는 수가 있다.

 수련으로 파워를 뒷받침하라.

 - 알겠습니다.

 

 수련의 파워는 모든 것을 가능케 해 줄 것이다.' [본성과의대화2, 60]-[한국의선인들4, 189]

 

 

 

기회 포착의 메카니즘에 대한 설명입니다.

 

우선은

모든 것은 정해진 대로 가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정해진 대로 가고 있으므로 오차가 없다고도 합니다.

 

언뜻보면 완벽한 예정론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과연 모든 것이 정해진 것인가?

그리고 정해진 것이란 어떤 것인가?

사람이 살아가는 하나하나가 다 정해진 것인가?

오늘 내가 기침하고, 내일 내가 사람을 만나고, 

지금 길을 가다 우연히 넘어지고 하는 것들이 다 정해진 것인가?

그렇다면 자유의지란 무엇인가?

 

이런 의문이 당연히 일어납니다.

 

하지만, 정해진 대로 간다는 것은

시시콜콜한 모든 것들이 다 정해져서 그대로 진행된다는 얘기는 아닐 것입니다.

정해진 대로 간다는 것은

정해진 규칙, Rule래로 간다는게 아닐까요?

 

그 규칙, 법칙 중에서 '기회'에 관한 걸 보면,

기회 포착이란 단계의 변화를 주는 변수가 아닐까 생각되어집니다.

 

즉, 기본적으로는 정해진 길 예정된 길을 갑니다.

하지만, 수련으로 본인이 노력하고 있다보면,

그 노력에 따라 바뀔 수 있는 것이 있다는 것이죠.

그것이 바로 '기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회는 본인의 노력의 최고 위치에서 포착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포착된 이후에는 단계가 바뀌게 된다는 것이죠.

즉, 1번도로를 가다가 '기회'라는 분기점에서 길을 바꾸면 

그 다음엔 55번도로의 길을 가게 된다는 것이죠.

55번 도로의 길은 정해져 있는 것이므로,

그 길을 가는 동안은 길이 바뀌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하지만, 역시 본인의 노력이 있으면, 또 다른 길로 바꿀 수는 있다는 것입니다.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면, 다음 분기점에서 100번 도로로 바꿔탈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이러한 기회의 포착, 즉 분기점에서 바꿔타는 것은

예정되어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그건 본인의 노력에 의해 포착이 되는 것이라는 거죠.

 

사실, 우리가 가는 길에는 수많은 분기점이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그 분기점을 발견하고, 또 옮겨탈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마음이 가라앉도록 노력한다면,

기회 즉, 분기점의 포착은 빠를 수 있다는 겁니다.

 

우리가 고속도로를 갈 때도, 

분기점이 나타나기 전에는 다른 잡담은 멈추고, 신경을 곤두세워 놓치지 않도록 애를 씁니다.

기회의 포착도 마찬가지인 겁니다.

 

내가 다른 길을 가고자 한다면,

내가 원하는 분기점이 나타나는지 관심을 기울이고 늘 준비하고 있어야겠죠.

그것이 바로 수련을 통한 노력입니다.

그리고 빨리 발견하기 위해서, 또 제대로 발견하기 위해서는

마음을 가라앉히는 것이 중요하겠죠.

 

역학이나 예언이 불확실한 이유는

그러한 길의 구조는 파악할 수 있겠지만,

그 길을 누가 포착할 것인가 하는

인간의 의지에 따른 변수의 독파는 불확실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변수를 유발하는 것은

수련이며,

변수를 유발한 이후, 즉 기회를 포착한 이후에는

유발된 결과대로 진행이 되는 것입니다.

 

변수 유발, 기회 포착도 중요하지만,

그 후에 그 길을 가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일 것입니다.

에너지가 필요하겠지요.

분기점에서 길을 바꾸긴 했는데, 

기름이 다 떨어지면 중간에 설 수 밖에 없습니다.

 

수련으로 뒷받침되는 의지, 파워는 

바로 그 길을 갈 수 있는 힘입니다.

 

내가 지금까지 오솔길만 가다가 

분기점을 잘 발견하고 고속도로를 탔는데,

차가 느리거나, 연료가 부족해 서버릴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수련으로 뒷받침되는 파워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수련의 파워는 모든 것을 가능케 해 준다는 것입니다.

 

수련을 통해 마음을 가라앉혀 기회를 잘 포착해야 하며,

수련을 통해 파워를 뒷받침하여 그 바뀐 길을 끝까지 갈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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