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잠들기 직전까지 IT기기와 함께 한 박씨가, IT기기를 작동시키기 위해 한 것은 ‘말’하는 것이다. 과거였다면 ‘영화 속에나 있는 일’이라며 고개를 저었을 테지만, 최근에는 위와 같은 상황이 그리 낯설지 않다. 말만 하면 뭐든지 다 이뤄지는 시대가 가까워 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