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추천해서 읽어보게 된 아주 간단한 책.
마시멜로 이야기로 유명한 작가. 호사킴 데 포사다 가 지은 또하나의 작품.
책제목처럼 17년동안 바보로 살아온 멘사회장(빅터)에 대한 인생 이야기다.
이 책에서는 정말로 본인이 바보라 생각하고 17년 동안 살아온 주인공 빅터.
자신을 못난이로 여기고 실패한 인생으로 살아가는(실제로는 예쁜이) 로라.
빅터와 로라를 유일하게 인정해주고,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선생님 레이첼.
그리고. 에프리 테일로 회장은 스티브잡스를, 소설가를 꿈꾸는 로라는 해리포터를 쓴 조엔롤링을 모델로 해서 소설을 쓴듯 하다.
이 책의 키워드는 "자기 자신을 믿어라" 라는 건데, 남들에게 보여지기 위한 인생이 아니라, 후회없는 자기자신의 인생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돌이켜보면 나자신도 빅터나+로라 일듯 하다. 극소심형 A형인 사람들이 대표적이지 않을까 싶은데... 대부분의 A형인 사람들은 개콘 감수성 처럼,
남의 말에 쉽게 상처받고 소심해지는 경향이 많은 듯 하다. 천성적으로...
나도 이걸 극복하려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쉽지만은 않은 것 같다.
암튼 인생을 살면서 나자신을 믿고, 주체적으로, 능동적으로 살아가는 건.
매우 중요한 요소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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