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한번 읽었다가, 제목이 좋아서(ㅎㅎ) 다시한번 읽어본 책.
일반적으로 긍정적인 책제목이 아니라, 부정적인 책제목이라서 호기심을 자극하기에는 충분한듯 하다. 그러나 책머리 첫부분에 좋은 땡땡이와 나쁜 땡땡이를 비교해서 간략히 내용을 정리해줘서 그런지 바로 이해가 됐다.
이책에서 좋은 땡땡이란. 일을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하라는 거다. 그리고 땡땡이를 치면서, 창조를 위한 휴식과 그 시간에 다른 일을 하라는 거다.
일을 효율적으로 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 일을 할때는 집중하라는 것, 일에 우선순위를 둬서 쓸데없는 일을 하지 말고 자기 자신밖에 할 수 없는 일을 위주로 하라는 것,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최대한 업무위임을 해서 자기 일을 줄이라는 것. 등등이 나온다.
여기에는 집중하기 좋은 프라임 타임. 오전시간대와 15분정도의 시간이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집중하기 좋은 시간이란다.
나 자신도 땡땡이를 많이 치는 편이다. 아주 많이.
요즘들어 난 일하는게 싫다. 왜 그렇게 게으름을 많이 피는 건지.
사실. 일자체가 하기 싫은게 아니라 동기부여가 안되는듯 하다. 그래서 마지못해 책상머리에 앉아 퇴근 시간만 기다리는 날이 많아지고 있다.
이러다 주위사람들에게 신뢰도 잃고, 나의 땡땡이를 들키지 않을까 걱정스럽다.
이 책을 통해서 나는 땡땡이도 요령이라는 것과 업무를 좀더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이 땡땡이라는 것.
오늘은 얼마정도 땡땡이를 쳐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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