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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주된 업무는 기획성 업무.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잡게 된 책.
언젠가 내가 기획을 하고 있는 건가 ? 아니면 리포팅을 하고 있는가 ? 라는
원초적 질문을 던지게 됐다 ? 그래서 기획이라는 용어를 고민한 적이 있었다.
과연 기획이란 무엇인가 ?
"큰 그림에서 하고자 하는 방향을 정의해보는 일" 이라고 내 스스로는 정의를
해봤었다. 맞는 얘기인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히 기획은 상세한 실행계획이나
단순한 카피맨 입장에서의 리포팅 형식과는 차이가 있는 건 분명한 듯 하다.
이 책에서는 경영이라는 속성과 개념을 알아야 하고, 전략중심적이고,
가치중심적인 일을 하는 것으로 표현되고 있는듯 하다.
먼저 책에 구성을 보면 다음과 같다.
1부. 기획을 위한 경영의 이해
1강. 기초가 튼튼하면 기획이 다르다.
2강. 경영을 알면 기획이 다르다.
3강. 역량이 뛰어나면 기획이 다르다.
2부. 현황파악에서 과제 도출까지.
4강. 환경, 흐름을 읽어라.
5강. 정보, 핵심을 잡아라
6강. 분석, 논리로 무장하라.
3부. 대책개발을 위한 전략수립
7강. 전략, 본질을 파악하라.
8강. 전략, 창의력으로 승부하라.
9강. 전략, 전문성이 말한다.
4부. 설득력 있는 표현력 개발
10강. 표현력은 경쟁력이다.
11강. 표현력, 파워 트리오를 잡아라.
12강. 기획서, 아는만큼 보인다.
이 책에서는 기획서를 "현황파악(정보력) -> 원인분석(분석력) -> 대책수립(창의력) -> 세부계획(실행력)" 으로 구성하면 된다고 기술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맥(통찰력)을 집어야 하고, 논리(구성력)와 설득(표현력)이
있어야 한다고 얘기를 하고 있다.
무지 간단하면서도 모든 내용을 포괄 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이처럼 간결하면서도, 키워드를 정확히 뽑아 낼 수 있수 있는
용어 및 표현구사야 말로, 최고의 기획전문가가 아닐까 생각한다.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기획자로서의 통찰력과 표현력도 중요하지만,
어떤 일을 하던 그 일에 대한 열정과 전문가적 마인드가 가장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마지막으로 하고 내가 남기고 싶은말. 한마디...
누구든 보고서를 쓰지만, 기획서를 쓰는 건 쉽지 않으며,
진정한 기획서는 충분한 준비와 연습이 우선 필요하다.
이상이며. 아래는 책을 보면서 중요한 키워드를 정리한 것임.
ㅁ 정보 : 適情報告, 군사용어, 사실들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보한다.
--> 필요로 하는 자에게 정확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어야 가치가 있음.
FACT -> DATA -> Information -> Kowledge -> Intelligence
ㅁ 전략 : 차별화, 선택, 집중
ㅁ 원가(Cost) > 가격(Price) > 가치(Value)
- 가격 - 원가 = 생산성(혁신), 가치 - 가격 = 창의성(차별화)
ㅁ 창의력 : 유창성 + 유연성 + 독창성 + 민감성
- 준비(감지) -> 부화(몰입) -> 번뜩임(직감) -> 검증(실험)
ㅁ 역량 : 하고싶은일(Vision), 할수있는일(Competency) + 해야할일(Mission)
ㅁ 투자시간과 전문성
- ( 1년) 1,000시간을 넘기면 알기 시작하고,
- ( 3년) 3,000시간을 넘기면 보이기 시작하고,
- (10년) 10,000시간을 채우면 높이 날게 된다.
ㅁ 3의 법칙 : 일반적으로 가장 기억하기 좋고, 실증적 경험이 뒷받침.
ㅁ 1Page, 1Message
ㅁ 정보습득시 83%가 시각, 11%가 청각.
ㅁ 제목의 중요성 : 설득력과 흡입력이 있어야 함.
※ 조직에서 키워온 힘은 대부분 조직의 것이지, 자신의 것이 아니기 때문임.
프로는 전략으로 무장한 지혜로운 장수이며, 스스로를 혁신하는 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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