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LTE(Long Term Evolution) 시장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지난해 9월 SKT와 LG U+를 통해 LTE 서비스가 시작 된 후, LTE 사용자는 이미 작년 말 100만 명을 돌파했다. 또한 머지않아 200만 사용자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 초에는 KT역시 LTE 시장에 가세, 통신 3사의 불꽃 튀는 LTE 전쟁이 시작된 가운데 LTE 전용 스마트폰 또한 쟁쟁한 스펙을 갖춘 다양한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들 중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제품 중 하나는 팬택 베가 LTE 시리즈다. 베가 LTE는 4.5인치의 IPS 디스플레이와 모션인식 기능, 감성적인 UI 등을 갖췄다. 특히 최근 발표한 베가 LTE EX의 경우, 스마트폰을 서버처럼 활용할 수 있는 에어링크 기능을 추가했다.
베가 LTE보다 늦게 출시됐지만 출시 2개월 만에 50만대를 돌파하는 저력을 보여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 또한 눈길을 끈다. 갤럭시노트는 5.3인치 대형 디스플레이와 S펜을 활용한 노트기능을 강조하는 제품으로 멀티미디어에 특화 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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