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체코 프라하에서 7인치 태블릿 '갤럭시탭 2'를 깜짝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14일 구글 안드로이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운영체제(OS)를 채택한 태블릿 갤럭시탭 2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구주포럼'을 통해 먼저 공개했다고 밝혔다.
갤럭시탭 2는 삼성이 선보인 최초의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태블릿이다. 다만 하드웨어 사양은 이전에 비해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다.
1기가헤르츠(GHz) 듀얼 코어 프로세스에 디스플레이는 WSVGA 1024×600 PLS LCD를 탑재했다. 리더스허브, 뮤직허브, 게임허브 등 콘텐츠를 지원한다. 300만화소 카메라 등이 내장됐으며 3G와 와이파이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은 이 보급형 갤럭시탭 2를 이달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12 MWC'에서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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