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사람이 같은 시기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블랙베리를 샀다. 1년 뒤 각각의 스마트폰을 중고시장에 내다팔 때 가장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
16일 미국 중고가격 전문 사이트 프라이스이코노믹스(Priceonomics)는 모든 아이폰 모델과 70종의 안드로이드폰, 30종의 블랙베리 모델의 중고 가격을 분석했다. 표본 제품들은 가장 최근 출시된 모델, 출시 1년, 2년, 3년, 4년 등으로 총 다섯 가지로 분류됐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세 가지 스마트폰을 구입한 뒤 18개월이 지난 시점에 중고 시장에 팔 경우 아이폰은 본래 가격의 53%에 시세가 형성됐다. 안드로이드폰과 블랙베리는 각각 최초 구매시점 가격의 42%, 4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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